ㆍ작성일 :
25-11-25 17:57
| 곡성군,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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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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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경
전라남도 곡성군은 고달면 목동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60세 이상 인구 1만3759명, 추정 치매환자 1263명으로 증가하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실종 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어르신이 마을에서 길을 잃고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상황 전파, 경찰 출동, 마을 단위 수색, 실종자 발견과 건강 확인,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다. 전라남도 곡성군 치매안심센터,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는 훈련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열어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고 고달면사무소와 마을 주민도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를 함께 확인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 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실종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인지 건강 프로그램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사고의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남일보(https://www.jnilb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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